대한불교청년회가 지진ㆍ해일로 희생당한 일본 국민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대불청은 3월 14일 애도문을 발표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애도문에서 대불청은 “지진 규모 9.0의 강진과 뒤이은 지진성 해일(쓰나미)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한다. 또 희생자 유가족과 부상당한 일본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대불청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는 이번 일본 지진 참사로 수많은 인명이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며 현 상황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대불청은 “이웃인 일본 국민들의 희생과 피해가 사라지고 부상자 쾌유 및 참사현장에 갇혀 있는 생존자들의 조속한 구조 작업이 이뤄지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