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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원로의원 후보로 정관ㆍ혜산ㆍ인환 스님을 만장일치로 추천했다. 중앙종회는 186차 임시회에서 임기만료 및 사직 등으로 공석인 원로의원 후보에 범어사 정관ㆍ선운사 혜산ㆍ직할교구 인환 스님을 만장일치로 추천했다.
또 3월 30일로 임기가 만료된 재심호계위원 현봉 스님의 후임에 전 선운사 종회의원 보원 스님을 선출했으며 사직으로 공석이 된 초심호계위원 덕조 스님의 후임에 전 총무원 재정국장 효웅 스님을 선출했다.
법규위원에는 몽산ㆍ종성ㆍ법의ㆍ현봉 스님이, 소청심사위원에는 법준 스님, 종립학교관리위원에는 혜오 스님, 인사심의 특별위원에는 종호 스님을 각각 선출됐다.
중앙종회는 이어 종헌개정 및 종법제개정 특별위원회(이하 종헌종법 특위)를 만장일치로 구성했다.
종헌종법 특위는 현행 종헌종법에 대해 체계를 바르게 정립하고, 새롭게 제개정되는 관련 종헌종법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위원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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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헌종법 특위는 각 종책모임과 비구니 종회의원에서 추천한 만당, 월공, 심우, 주경, 정범, 법안, 상덕 스님 등 7명과 의장단에서 추천한 지현, 범해, 진화, 덕문 스님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 법안 스님이 선출됐다. 종헌종법 특위는 제15대 중앙종회 상반기 동안 활동한다.
종회의장 보선 스님은 “효율적인 운영으로 본회의에서는 논란 없이 최소한의 절차만으로 통과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관련 상임분과위원회와 의원들은 특위에 적극 동참 의견을 개진해 효과적인 종법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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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중앙종회는 ‘자성과 쇄신을 위한 결사 동참 결의문’을 채택한 뒤 회기를 앞당겨 186차 임시회를 폐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