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마을(대표이사 각현)은 2009년 9월부터 진행된 ‘스님 및 스님 부모님 간병비 지원사업’에 대한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연꽃마을은 “사부대중들의 전적인 후원성금으로 이루어진 스님 간병비 지원사업의 모금액은 8000여 만 원으로 2009년 9월부터 현재까지 26명의 스님과 스님 부모님에게 4900여 만 원이 지원됐다”고 밝혔다.
스님 간병비 지원사업은 2009년 9월부터 시작된 것으로 안성파라밀 양ㆍ한방요양병원 및 파라밀 요양원 등 연꽃마을의 자체 요양시설에 입원하게 되는 스님들을 대상으로 간병비 및 요양비를 50%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스님 간병비 지원규정’을 제정하고 이상규 변호사를 스님 간병비 심의위원장으로 추대해 현재 6명의 심의위원이 활동 중에 있다.
심의위원은 분기별 심의회의를 개최해 스님 간병비 지원여부 및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해 왔다.
각현 스님은 “사업초기 사부대중들의 후원이 늘어난다면 스님들의 간병비와 요양비를 전액지원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따라 투명하고 일관성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스님에 대한 간병비 및 요양비를 50%지원하던 것을 2010년 1월부터 100% 지원확대 했으며 스님 부모님에게도 간병비와 요양비를 50% 지원하는 조항을 새롭게 규정하기도 했다.
현재 연꽃마을의 지원 사업 혜택을 받고 있는 스님은 7명, 스님 부모님은 7명으로 파라밀요양병원에 10명, 파라밀요양원에 4명이 입소해있으며 이중 12명이 퇴원을 하거나 입원 중 돌아가신 것으로 나타났다.
각현 스님은 “평생을 수행에 전념하시고 병환으로 고생하는 스님과 스님 부모님의 간병비와 요양비는 불자들의 후원성금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인 만큼, 모연규모에 따라 지원대상과 인원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님 간병비 지원사업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031)898-1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