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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은 올해 2월부터 1년간 동국대학교의료원과 함께 집중치료를 요하는 신생아, 미숙아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신생아 물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동국대학교의료원 신생아중환자실 입원 환아 중 출생시 체중이 1000~2000g으로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한 미숙아들을 대상으로 하며, 저소득 가정의 환아 중 매월 1명씩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매월 신생아중환자식 상담의뢰와 사회사업사 선별 과정을 통해 선정되며, 출생부터 퇴원까지 3개월간 미숙아전용 물품(기저귀)을 후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의 첫 혜택을 받게 되는 아기는 생후 50일된 남자아이로 출생시 체중이 1058이어서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아이의 산모인 남○○씨는 임신 4개월 때 간암 말기 판정을 받았음에도 출산의 과정을 버텨내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자승 스님은 지난 17일 동국대학교의료원 신생아중환자실을 방문해 아이를 살피고 직접 물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