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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의 장이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다
통도사 박물관, ‘아산 정우 스님 기증유물 특별전’으로 새롭게 꾸며져




문화포교의 장이자 대중들의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통도사 성보박물관이 2011년을 맞아 ‘芽山 頂宇스님 기증유물 특별전’으로 문을 열었다.

이번 특별전에는 통도사 주지 정우 스님이 도처에서 수집해온 불교관련 성보들이 망라돼 있다. 정우 스님의 이번 기증 유물은 국가 보물로 지정된 유물뿐만 아니라 공예, 서화, 민속품 등 다양한 장르로, 국내의 유물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귀중한 유물 155여 점이 전시된다.

정우 스님은 평소에도 문화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극단 ‘신시’의 후원과 문화·예술발전에 힘써왔다. 성보박물관 관장 현근 스님은 “이번 전시는 정우 스님의 보시 정신을 알리고 많은 불자 분들이 스님의 귀중한 기증품을 친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지금까지 야단법석의 문화포교와 달리 조용한 문화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은정 기자 | soej84@buddhapia.com
2011-02-11 오후 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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