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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가 하고 싶은 성빈이의 꿈
생명나눔, 1월 치료비 지원환자 선정


1998년 당시 두 살이던 이성빈(남󈸞세)군은 신증후군을 진단받고, 약물치료와 주기적인 입원치료를 해왔다. 그러나 2002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치료를 중단해야 했고, 2004년에는 만성신부전증 진단을 받게 된다. 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성빈군은 복막투석을 받아야 했다. 병원에서는 3년 전부터 혈액투석을 권유했으나, 성빈군의 어머니는 치료비 문제와 어린 나이에 혈액투석을 시작하면 앞으로 치료방법 없다는 생각에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 하고 있다.

성빈군은 오랜 복막투석으로 복막염, 부종, 경련, 시력저하, 심장질환 등 합병증까지 발생했다. 2010년 11월에는 심장질환으로 심장초음파수술을 받아야 했다. 날이 갈수록 상태가 점점 나빠져 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성빈군에게 최선의 치료는 신장이식이다. 그 동안 몇 차례의 이식 기회가 있었지만 문제는 수술비였다. 결국 수술비 때문에 몇 차례 이식을 포기했지만 성빈군과 가족들은 아직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더 이상 수술비 때문에 이식을 포기할 수 없다는 심정이다. 성빈군은 또래 친구들처럼 축구도 하고, 수학여행도 가는 것이 소원이라고 한다. 성빈군의 꿈을 이뤄줄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후원계좌 농협 053-01-243778 (생명나눔)


박기범 기자 | smile2@hanmail.net
2011-01-25 오전 1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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