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약학대학 정원이 30명으로 늘어났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1월 4일 “신설 약대가 적정규모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가족부와 협의를 거쳐 증원했다”며 “3월 개교예정인 15개 신설약대의 입학정원을 학교당 5~10명씩 추가 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동국대 약학대학 입학정원은 20명에서 10명 늘어난 30명의 신입생을 2012학년도부터 모집하게 됐다.
한편, 동국대는 약학대학 개교를 위해 고양시 일산캠퍼스 부지에 8월 완공을 목표로 약학대 전용건물을 짓고 있다. 또, 14명의 전임교원을 확보하고 교육연구용 기자재 구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