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2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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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수호하는 불제자 되기 위해 정진”
종단협. 1월 5일 신년하례 봉행


불교계 27개 종단 협의체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가 정부 및 정치 인사를 배제한 채 신년을 시작하는 하례법회를 봉행했다.

종단협은 1월 5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한 200여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조계종 종회의장 보선 스님의 개회사, 각 종단 대표와 주요 내빈의 헌화, 부처님 전 신년하례, 태고종 총무원장 인공 스님의 축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법어,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의 기원사,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의 신년인사, 조계사 합창단의 축가, 김의정 중앙신도회장의 신년발원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자승 스님은 법어를 통해 “토끼의 해를 맞아 민족이 건강과 행복을 누리고 불보살님의 가피로 온 세계에 평화가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또 토끼의 지혜로 많은 난제들이 쾌도난마로 처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승 스님은 이어 “1700년 불교문화를 전통문화로 대우하지 못하는 정부의 기독교 원리주의 종교정책은 종교 갈등을 부채질하고 민족 화합을 저해하고 있다”며 “불자들은 ‘견토지쟁(犬兎之爭)’과 ‘수주대토(守株待兎)’의 어리석음을 경계하고, 슬기로운 지혜로써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도 기원사를 통해 “종교인이 잘못된 신념에 사로잡혀 있을 때 가치관은 더욱 혼란에 빠지고 그로 인한 사회는 전도몽상의 위기에 봉착한다”며 “매사에 본분과 초심을 잃지 않고 정법향도의 첫 걸음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신년하례법회에 동참한 사부대중은 발원문을 통해 “불자로서 본분을 잊지 않고 화합과 상생의 정신으로 불교를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며 이웃과 사회를 위한 무애행(無碍行)을 실천하는 진정한 불제자가 되도록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앞서 사부대중은 최근 불교폄훼와 불교계 민족문화수호 활동을 담은 20분 분량의 ‘한국불교의 위기, 위협받는 종교평화’ 영상을 감상했다.

한편, 이날 신년하례법회에는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해 태고종 총무원장 인공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등 종단협 소속 종단 대표들과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보선 스님, 교육원장 현응 스님, 포교원장 혜총 스님, 김의정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임희웅 포교사단장, 명호근 대불련 총동문회장, 정우식 대한불교청년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법회는 예년과 달리 정·관계 인사들이 일체 참석하지 않았다. 종단협은 행사를 준비하면서 정부와 여당뿐 아니라 정치인들을 초청하지 않았다. 이날 법회 시작 전 일부 정ㆍ관계 인사들이 참석을 시도했지만 주최측의 정중한 거절로 발길을 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글=노덕현 기자, 사진=박재완 기자 | Dhavala@buddhapia.com
2011-01-05 오후 6:02:00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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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7 오후 3: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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