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불교언론문화상 대상에 MBC스페셜 ‘법정 스님 2부작’이 선정됐다.
조계종 총무원과 사단법인 보리(이사장 김재일)은 12월 2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봉행했다.
대상을 수상한 MBC 이현숙 PD의 ‘법정 스님 2부작’은 법정 스님의 삶과 사상을 조명한 다큐멘터리로 이 시대의 삶의 표상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불교의 사상과 가치관이 프로그램의 곳곳에 잘 배어있는 수작으로 평가 받았다.
이 밖에 불교언론인상에는 유자효 불교언론인회 고문이, TV부문 최우수상은 KBS 부처님 오신 날 특집 ‘미소의 길 3부작’이, 라디오부문 최우수상은 대구불교방송의 열반절특집 드라마 2부작 ‘대열반’이, 신문부문 최우수상은 전상천ㆍ민정주 기자(경인일보)의 ‘길에서, 원효를 만나다’, 인터넷부문 최우수상은 송광사 홈페이지(www.songgwangsa.org)가 선정됐다.
특별상은 박영환 KBS 보도본부 9시 뉴스 앵커와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을 연출한 김진만ㆍ김현철에게 돌아갔다.
TV부문 우수상은 KBS 3ㆍ1절 특집 다큐멘터리 ‘초월의 비장(秘藏) 진관사 태극기’, 라디오부문 우수상은 국악방송의 부처님오신날 특집 ‘건달바의 노래’, 신문부문 우수상은 금강신문 기획취재팀의 ‘불교 지성의 대화’, 인터넷부문 우수상은 ‘나무아미타불 카페(cafe.daum.net/net)가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