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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정만)이 템플스테이 사업 확대를 위해 국내 여행 전문업체와 손을 잡았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은 12월 14일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에서 업계 1위의 국내 여행전문업체인 하나투어(회장 박상환)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내년 1월부터 템플스테이 관광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사업단은 하나투어와 함께 전국 1000여 개의 전문점 및 전국 6000여 개 여행사를 통해 참가자를 유치하고 온ㆍ오프라인으로 홍보활동을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체결로 문화사업단은 △인바운드(해외고객 국내 유치) 여행사를 통한 내ㆍ외국인 참가자 수요 확대 △마케팅 다각화를 통한 템플스테이 대중화 실현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의 홍보 채널 확대 등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문화사업단은 부산 범어사, 강원 월정사ㆍ법흥사, 경북 직지사, 경기 용문사, 대구 동화사, 전북 금산사 등 13개 사찰을 시범 운영 사찰로 선정했다.
정만 스님은 “템플스테이 사업이 아직 시작단계이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한 단계 발전한 방식으로 홍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상환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 사찰과의 효과적인 협업관계를 구축해 다양한 템플스테이 체험 상품을 출시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