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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ㆍ환경, 불교적 대안 제시
조계종, 불교사회硏 설립추진위 위촉
조계종이 종단 차원에서 생명ㆍ생태ㆍ환경ㆍ통일 등 사회문제를 다룰 연구소를 2011년 1월 경 설립키로 했다.

조계종 총무원(원장 자승)은 12월 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 설립추진위원회 위원들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설립추진위원은 14명으로 총무부장 영담 스님, 기획실장 원담 스님, 재무부장 성월 스님, 사회부장 혜경 스님, 교육원 불학연구소장 원철 스님, 포교원 포교연구실장 정호 스님, 총무원장 종책특보 태연 스님 등 중앙종무기관 주요 소임자와 남양주 봉선사 주지 인묵 스님, 중앙종회 사회분과위원장 대오 스님, 조계종 환경위원회 위원장 주경 스님, 사패산기금위원회 초격 스님, 여주 신륵사 주지 세영 스님, 불교미래사회연구소장 법안 스님, 불교환경연대 집행위원장 지관 스님, 손안식 중앙신도회 부회장 등이다.

연구소 설립추진위원장은 원담ㆍ태연 스님이 공동으로 맡는다. 추진위 간사는 박희승 불교사회연구소 사무국장으로 정했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위촉장 수여 후 “종단 숙원사업 완성을 위해 마음을 내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연구소가 조속히 출범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연구소 설립추진위는 종령 등 연구소 설립에 필요한 법적제도 정비 작업과 함께 조직 구성, 재원 마련, 운영계획안 수립 등 연구소 개원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게 된다.

연구소 설립추진위는 위촉식 후 가진 제1차 회의에서 ▷연구소 명칭과 위상 ▷연구소장 추천 ▷사무실 준비 ▷재원 마련 계획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연구소 명칭은 가칭을 확정해 ‘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로 채택했다. 또, 연구소는 총무원장 직속기구로 하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인근에 사무실을 마련하며, 차후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발전시키기로 결의했다.

연구소장은 적합한 인사를 각각 추천해 다음 회의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연구소 재원은 설립에 사패산 터널공사 보상비가 근간이 된 만큼 보상비와 종단 기금을 중심으로 활용하되 별도의 후원회도 운영키로 했다.
조동섭 기자 | cetana@gmail.com
2010-12-08 오후 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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