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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취,창업 지원 ‘팍!팍!’
김천 다문화가족센터 ‘win프로그램’ 큰 호응
취업 의욕이 부족한 결혼이주여성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김천시 다문화가족센터(센터장 진오 스님)가 발벗고 나섰다.

결혼이주여성들은 결혼과 함께 출산, 양육, 한국어 미숙으로 취업과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미취업 상태가 장기화되면 자신감까지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문제를 고민하던 김천시 다문화가족센터는 김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win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결혼이주여성들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김천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자기 이해, 자신감 향상, 생애 설계, 구직기술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중국, 필리핀, 몽골 등 12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은 강사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귀를 기울이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송위교(중국, 28세)씨는 “교육이 진행될수록 나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고, 취업을 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다. 특히 면접기법에 대한 교육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진오 스님은 “한국어 미숙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기범 기자 | smile2@hanmail.net
2010-11-30 오후 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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