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통리원장 혜정)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과 관련한 논평을 11월 24일 발표했다.
진각종은 논평에서 “전사한 장병과 그 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 부상당한 모든 분들의 쾌유를 기원한다”며 “그 어떠한 상황일지라도 무력이라는 힘의 논리가 한반도 평화를 해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각종은 “서로 생각하는 바가 다르고, 처한 입장이 달라도 생명은 그 어떠한 논리로 위협되거나 훼손돼서는 안 된다”며 “한민족이라는 생명과 역사의 동일성이 하나 된 진리로 구현되기를 서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