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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국제불교회의 한국서 열린다.
세계불교도우의회 총회, 2012년 5월 서울 개최 예정

세계 최대 국제불교회의인 세계불교도우의회 총회(WFB, World Fellowship of Buddhist)가 2012년 한국에서 열린다.

조계종 총무원은 11월 22일 스리랑카에서 열린 제25회 세계불교도우의회 총회에서 2012년 제26회 총회 개최지로 서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 개최는 지난 1990년에 제17차 대회를 개최한 이후 22년 만의 일로 2012년 5월 열리는 여수 엑스포와 연등축제 기간에 맞춰 개최될 예정이다. 개최일은 2011년 5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불교도우의회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홍민석 총무원 사회부 국제팀장은 “한국대회 유치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여수시와 여수 엑스포 조직위원회 그리고 광주ㆍ전남 불교협의회가 조계종과 중앙신도회의 대회 유치에 긴밀히 협조해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집행이사(EXCO)에 진월 스님(조계종 국제교류위원)이 연임됐고, 신설 사무차장직에 이치란 국제교류위원이 임명됐다.

홍민석 국제팀장은 “2012년 WFB총회 유치를 계기로 국제사회에서 한국불교의 위상이 올라가고 연등축제와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등 한국불교 문화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불교도우의회 총회는 1950년 5월 스리랑카에서 27개국 불교계 대표가 모여 창립한 세계 최대 국제 불교회의다. 2010년으로 60주년을 맞았으며 현재 40개국 153개 지부가 회원지부로 등록돼 있다.
노덕현 기자 | Dhavala@buddhapia.com
2010-11-23 오후 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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