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는 11월 2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공연장에서 ‘불교와 정신치료’를 주제로 가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서는 영국 심리학자 데이비드 브레이저가 ‘불교심리치료와 상담’을 주제로, 이죽내 경북대 명예교수가 ‘불교와 정신치료’를 주제로 발표한다.
두 발표자는 심리학ㆍ심리치료와 불교를 통합해 현대적 불교심리치료의 이론과 실제에 공헌한 임상전문가이다.
데이비드 브레이저(David Brazier)는 국내에도 소개된 <선치료(Zen Therapy)>의 저자이며, 이죽내 교수는 스위스 융연구소와 현존재분석 연구소를 수료 했으며 현재 부산 대동병원 의 진료고문을 맡고 있다.
토론에는 미산 스님 (중앙승가대 포교사회학과), 서광 스님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겸임교수), 김재성 교수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불교학과), 전현수 원장(전현수신경정신과), 윤호균 대표(온마음상담원 마음향기), 서동혁 원장(밝은서울정신과)이 참여한다.
참가비는 회원ㆍ학생ㆍ성직자는 3만원, 일반은 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