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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공동대표 대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와 SK텔레콤은 11월 12일 서울 조계사에서 ‘행복나눔 김장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김종성 목사, 대한성공회 관구장 김근상 주교 등 3개 종단 대표와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을 포함해 김형근 수도권마케팅본부장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복 복(福)자를 풀이하면 보일 시(福) 한 일(一) 입 구(口) 밭 전(田)이 합친 것인데 하나 뿐인 입에 풀칠할 것이 있으면 그 것이 바로 복이라는 뜻”이라며 “하나의 먹거리인 오늘 담그는 김치가 소외계층 가정에서 추운겨울을 따듯하게 나는 복으로 다가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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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는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한국기독교장로회 한기장복지재단, 성공회 푸드뱅크, 부스러기 사랑나눔회 등이 결성한 국내 최대의 민간 푸드뱅크로 1996년부터 행복나눔 김장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에서 담근 5만 4700포기의 김장김치는 5000여 취약계층에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