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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민병천)은 11월 10일 마포 다보빌딩에서 군종교구(교구장 자광)에 군포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군종교구장 자광 스님은 전달식에서“최근 연무대 군법당 불사 기금 모금이 예상 외로 잘 돼 육군훈련소 신법당은 총 건립비용 100억 중 45억원이 모금됐다”며“군법당이 완성되면 한 번에 3500명이 법회에 참석하고, 연 10만 장병이 수계받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스님은“최근 연무대 군법당에는 매주 법회에 4000명이 법당을 찾을 정도로 청년들이 불교에 대한 관심이 많아 지고 있다”고 최근 군포교의 근황을 설명했다.
민병천 이사장은 이에 아주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화답하고 조직사회에 대한 포교, 어린이 청소년 포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민병천 이사장은“사회에 나가 가정을 꾸린 후에도 가족이 모두 불법에 귀의한다고 본다면 군포교의 영향력은 막대하다”고 덧붙였다.
전달 기금은 군 사찰 건립, 장병 수계법회, 간부 불자, 군승 연수, 군종병 교육, 민간인 성직자 법회 등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