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열린 제15대 정기종회에 참석한 종회의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제 15대 조계종 중앙종회는 11월 9일 개원종회로 제185회 중앙종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총 79명 성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85회 중앙종회에서는 중앙종회의장 및 부의장 선출, 사무처장 임명 동의의 건, 상임분과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출의 건 등 15대 원 구성을 위한 안건이 상정됐다.

	제15대 전반기 종회의장으로 제 15대 후반기 종회의장 보선 스님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최고령인 지원 스님이 임시의장으로 진행된 중앙종회의장 선출에서는 제14대 종회의장을 역임한 보선 스님(무차회)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보선 스님은 “제15대 중앙종회 전반기 종회의장으로서 여러 종회의원 스님들이 종단 관심을 가지고 종회 진출하신 것에 축하드리고 그 열정으로 종풍이 진작되고 종단 발전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수석종회부의장 정묵 스님

	차석종회부의장 정문 스님

이어 수석 종회부의장에는 정묵 스님(화엄회), 차석 종회부의장에는 정문 스님(무량회)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종회 사무처장은 종회의장 보선 스님의 추천으로 성효 스님(법화회)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중앙종회는 상임분과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출에서 각 종책모임별 논의를 위해 11시 정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