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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책연구모임 법화회 출범
화엄회 초ㆍ재선 중심 14명으로 구성
조계종 종책연구모임 법화회가 창립했다.

법화회(회장 정념ㆍ前 낙산사 주지)는 11월 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창립 출범을 알렸다.

법화회는 제15대 중앙종회에서 최대 의석(28석)을 확보한 화엄회에서 분리ㆍ출범한 종책연구모임이다. 화엄회 소속 혜오 성효 덕문 초격 정인 견진 덕수 법정 종민 각림 월공 정오 스님 등 초ㆍ재선 중앙종회의원 14명이 참여했다.

회장 정념 스님은 “종단과 불교를 위한 좋은 생각과 발전이 하나 둘 모여 모임까지 갖추게 됐다”며 “종단 안정ㆍ화합을 위해서라면 과감히 비판하고, 화엄회는 물론 보림ㆍ무량ㆍ무차회 등 어느 누구와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위원장 덕문 스님은 “본사 연합체 성격인 화엄회로는 효율적인 종책연구를 기대하기 힘들어 초ㆍ재선 중앙종회 의원 스님들을 중심으로 법화회를 창립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선 7일 화엄회(회장 성직)는 태화산 전통불교문화원에서 모임을 갖고 법화회 창립을 승인했다. 이날 화엄회스님들은 법화회 창립에 대체로 찬성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동섭 기자 | cetana@gmail.com
2010-11-08 오후 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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