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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한 급식으로 차별화 시도
서울노인복지센터 ‘정재단(淨齋團)’ 발족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가섭 스님(가운데)와 어르신 자원봉사자가 11월 1일 점심 식단을 시식하고 체크리스트에 평가 내용을 적고 있다.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가섭)이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관 급식에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11월 1일 1층 만발식당에서 ‘정재단(淨齋團)’을 발족했다. 정재단(淨齋團)은 ‘정갈하고 깨끗한 음식을 준비하기 위한 모임’이란 뜻으로 어르신, 직원, 자원봉사자 대표 각 1인씩 총 3명으로 구성된다.

정재단은 매일 식사 배급이 진행되기 전 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이 보고 있는 가운데 그날의 식단을 시식하고 식단에 대한 체크를 한다. 체크리스트에는 밥, 국, 반찬1, 반찬2, 김치의 맛, 김치의 숙성도, 간의 정도와 익은 정도, 식단의 전체적인 조화에 대해서 기입하게 된다.

매일 2000여 명의 어르신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복지센터는 기록된 체크리스트의 내용을 바탕으로 급식의 질을 높이는데 힘쓸 계획이다.
이상언 기자 | un82@buddhapia.com
2010-11-01 오후 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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