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3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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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에서 개신교 예배 파문
각계 비난 잇따라, 개신교 내부에서도 잘못 지적


서울 봉은사(주지 명진) 대웅전에서 일부 개신교인들이 개신교식 예배를 한 동영상이 공개되며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10월 24일 봉은사 일요법회에서 공개된 ‘봉은사 땅밟기’라는 제목의 동영상은 25일 주요 포털 및 동영상 서비스 사이트에서 급속히 퍼졌다.

이 동영상에는 ‘찬양인도자 학교 주님의 향기 6조’ 소속이라고 밝힌 청년들이 봉은사 대웅전 안과 미륵전 앞 법당, 법왕루 등에서 기도를 하고 찬송가를 부르는 등 개신교식 예배를 치루고 있다.

동영상에 등장한 한 여학생은 “이 땅이 하나님의 땅이라는 것을 선포했다. 하나님에 의해 이 땅은 파괴되고 회복될 것”이라며 “온전히 하나님만이 승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우리가 밟고 지나간 자리에 주님이 하나님 나라를 역사할 것이다” 등의 말을 남겼다.

또 이들은 불상을 우상이라고 폄하하며 “우상이 너무 많다” “우상은 무너지고 주의 나라 되게 하소서”라 자막을 내보냈다.



#네티즌들 반응, ‘기가 막혀’
인터넷에서 이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마디로 기가 막힌다는 반응이다. 또 사찰에서 개신교식 예배를 한 데 대해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 네티즌은 “나도 교회를 다니지만 이건 좀 상식에 어긋난 행동이다”, “순수한 기독교인들이 한꺼번에 욕먹는 행위다” 등 부정적 반응을 보이며 비난하고 있다.

또 “종교신자라면 타 종교도 포용할 줄 알아야 하는 것 아니냐” “불교는 우상숭배가 아닌데 잘못된 오해다”며 비난했다.

#봉은사ㆍ조계종, 종단 차원 대응을

이번 사건의 직접적인 피해자인 봉은사는 종단 차원에서 불교폄훼에 대응해 나갈 것을 밝혔다.

강민수 봉은사 언론담당 사무관은 “이번 봉은사 땅밟기 사태는 봉은사 만의 문제가 아니다. 최근 일부 개신교계의 불교폄훼가 잇따르는 만큼 중론을 모으고 종단과 협력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도 24일 일요법회 당시 대구기독교총연합회의 템플스테이 예산 저지운동을 언급하며 “불교계 대응이 미흡하다.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승희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 사무팀장은 “봉은사 땅밟기 사건의 해당교회와 템플스테이 저지 운동을 펴며 불교를 비하한 대기총에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을 27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찬양인도자학교 목사 “사과한다. 당황스럽다”

동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찬양인도자 학교를 주관한 에즈37 대표 최지호 목사는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다른 종교 시설에 가서 이런 행동을 한 적이 없었는데 우리도 당황스럽다. 봉은사에 연락해 사과를 했고, 봉은사 땅밟기를 했던 분들도 함께 봉은사를 직접 찾아 사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목사는 “11일 오후 9시 10분쯤 강남역 부근을 찾아 소그룹으로 나뉘어 거리를 걸어다니며 기도도 하고 찬양도 불렀다”며 “그 분들이 따로 빠져나와 봉은사로 갔던 것 같다. 동영상은 내부용으로 찍어서 편집하고 인터넷에 올린 것 같은데, 외부에서 그 영상을 다른 곳에 올리면서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찬양인도자 학교는 예배사역 단체 ‘에즈37’ 주관으로 진행되는 10주 과정의 기독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1주일에 한 차례씩 ‘교회와 예배’, ‘다양한 세대를 향한 예배인도법’ 등이 진행된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이번 동영상 내용에 대해 공식논평으로 “그렇지 않아도 종교 간의 화합보다는 종교편향과 불편함의 불평을 호소하는 현실에서 일부의 종교인들의 소영웅주의적 행동은 매우 적절치 않다”며 “‘땅 밟기’라는 의식은 정통 기독교 교리도 실천적 강령도 될 수 없는 행위지만 기독교의 이름으로 행해진 일에 대해 기독교 전체는 책임 의식을 갖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노덕현 기자 | Dhavala@buddhapia.com
2010-10-26 오후 4:50:00
 
한마디
부처님 정법을 확신하는사람 한국불교는 부처님처럼 교육하고 포교하는 특히 도심포교하는 스님이 이끌고 가야 합니다(부처님 정법이 온누리에 가득하길 부처님께 기원합니다) 부처님처럼 교육하고 포교해야 부처님 정법을 분명히 알고 확신합니다 부처님 정법공부와 수행과 포교는 부처님 전도선언 명령이며 모든중생의 행복과평화를 위한 필수 가르침입니다 불자는 공부하고 수행하고 포교해야 부처님 제자입니다(생활화) 부처님 정법을 교육하고 공부하고 포교하시는 모든 불자님(사부대중) 저런일이 없도록 부처님 정법을 가르쳐 바르고 행복한 길로 인도해 주십시요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성불하세요--
(2010-10-30 오전 11:57:00)
47
부처님 정법을 확신하는 사람 기독교인들은 바르게 알자--우상숭배는 한국기독교가 하는것이다 왜냐하면 우상숭배는 한국기독교가 하는것이다 왜냐하면 성경에 있는 신을 믿지 않고 우리민족의 하늘님 하나님을 무단도용하여 믿고 있으니 우상숭배 아닌가 기독교인들은 바르게 알고 더이상 우상숭배 하지 마시길.. 불교을 모르면 스님에게 하루만이라도 배우고 평가하시길 불교를 초등학생보다 모르고 저러니 한심합니다--기본책 한권이라도 읽고 평가하시길 부처님정법은 모든중생의 행복과 평화를 위한 필수 가르침입니다 기독교인들은 부처님 정법공부을 많이 해야 한다 부처님공부를 하시면 부처님 정법은 합리적이고 과학적이고 공정하고 우상숭배가 아니구나 바르게 압니다 그것이 지혜로운 사람이며 올바른 종교생활입니다 부처님 정법공부하시고 행복하세요 성불하세요 많이 알려주세요
(2010-10-30 오전 11:54:33)
48
영산당시 세뇌 가까운 가르침 ;기독교방식을 불교가 배워야한다 기독교도 불교다 대승의 차원으로 받아들여야한다 부처라면 우상적인 샤머니즘 적인 불교을 버리는 계기로 삼으라고 할 것이다 한생명 ; 대승
(2010-10-28 오전 9:47:56)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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