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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상종 국보 제7호 봉선홍경사 도량제 봉행
10월 20일 성환읍 대흥리에서 개최된 봉선홍경사 도량제에서 법상종 스님들이 바라춤을 추며 국태민안을 기원하고 있다.

대한불교법상종(총무원장 해월)은 10월 20일 천안 성환읍 대흥리에서 ‘제2회 국보 제7호 봉선홍경사 아타파구신 도량제’를 봉행했다.

2009년 성환문화원(원장 송용삼)이 주관해 시작된 도량제는 2010년부터 법상종이 종단행사로 확대 개최했다.

봉선홍경사는 고려 현종이 아버지 안종의 뜻을 받들어 사찰 200여 칸, 객관 80여 칸으로 국태민안 도량제를 7일 동안 봉행한 법상종 국찰이었다.
도량제는 국태민안을 발원하기 위한 지금의 법회다.

천안시립 풍물단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법회에서 송용삼 성환문화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적지 정비, 복원을 통해 국보 제7호를 알리는 지역문화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법상종 총무원장 해월 스님은 이날 천안시 등과 협력해 봉선홍경사 도량제를 지역문화 행사로 자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총무원장 해월 스님은 법문을 통해 “국보 7호인 법상종 홍경사를 정비하고 복원하는데 법상종은 천안시와 문화원과 적극 협조해 국가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교육부장 일공 스님 외 참여대중들의 아타파구신 도량제 의식 시연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법상종 종도를 비롯한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해 국보 보존 및 도량 복원 등을 발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10월 18일부터 안성 쌍미륵사에서 2박 3일간의 정기종도교육을 마친 법상종 100여 종도들를 비롯해 성환읍민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가했다. (031)677-9950

국보7호 봉선홍경사 터
노덕현 기자 | Dhavala@buddhapia.com
2010-10-22 오후 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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