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관리에 관한 해외 저명학자 및 기록보존소장 등이 10월 15일 조계종 중앙기록관을 방문한다.
이날 중앙기록관을 방문한 전문가는 한국국가기록연구원 김학준 원장, 한국외대 정보기록관리학과장 노명환 교수 등 국내 전문가와 안느 길리랜드 미국 UCLA대 교수, 켈빈 화이트 미국 오클라호마대 교수, 디디에르 봉듀 프랑스 셍고뱅사 기록보존소장, 피터 블룸 독일 하이델베르그시 기록관장 등 해외 저명학자 등이다.
조계종 중앙기록관은 기록물 관리 제도화, 전종단적 기록물관리 시스템 운영, 과학적 영구보존서고 운영 등으로 기록관리 학계에서 민간기록물관리 선진사례로 꼽혀왔다.
중앙기록관 박성수 행정관은 “중앙기록관은 정부기관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제도와 시스템, 시설과 인력 등 인프라를 갖추고 운영되는 우수한 기록관리 선진 기관”이라며 “국내ㆍ외 저명학자들에게 과학적ㆍ현대적인 불교 아카이브를 소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