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골굴사(주지 적운)는 10월 24일 오후 1시 골굴사 경내에서 전통무예대회 시연과 산사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

제8회 골굴사 전통무예대회 산사예술제에서는 택견, 무의단공, 기천, 회전무술, 24반 무예, 풍류선도, 한무도, 영가무도, 선무도 등 전통무예 시연과 함께 바라춤, 승무, 나비춤, 범패 등 전통 음악과 춤 공연, 가수 설운도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마음과 뇌> 저자 장현갑 박사, 임철 선무도 미국LA지원장, 김태곤 보건학 박사 초청‘한국전통무예와 음악의 조화를 통한 치료’특강도 진행된다.

선무도 템플스테이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골굴사는 신라 화랑들이 수련하던 심신 수행법인 선무도의 총본산으로 선무도를 전승 보급하고 있다. 선무도는 교육부 모범 대안학교인 경주 화랑고의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돼 전국 20여개 중ㆍ고등학교에서 특성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선무도화랑사관학교에서는 어린이ㆍ청소년 대안교육을 선무도 대학에서는 불교무술 및 불교의방 전문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한편 골굴사는 2011년 1월 1일부터 ‘선무도와 불교예술 공연’을 매일 상설로 운영한다. 선무도 시연과 함께 바라춤, 승무, 나비춤, 범패, 판소리 등의 공연과 직접 체험의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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