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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병원 원폭피해2세 무료진료 협약
원폭 2세 환우 관심과 사회적 지원 늘어가
10월 1일 원폭피해자2세와 합천병원간 무료진료 협약식이개최됐다(왼쪽부터)홍검식 합천군 주민생활지원과장 황경일 합천병원장 한정순 한국원폭2세환우회장 윤여준 합천평화의집원장

한국원폭2세환우회와 원폭피해2세 환우들의 쉼터 합천 평화의집(원장 윤여준)은 10월 1일 합천병원과 무료진료 협약식을 체결했다.

합천병원은 합천군내 중앙(버스터미널 앞)에 소재한 준종합병원으로 내과, 정형외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성형외과, 신경통증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과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병원이다. 특히, 황경일 병원장은 원폭피해자를 위한 전문의사를 양성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어 원폭피해자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윤여준 평화의집 원장은 “합천병원 무료진료 협약식 체결은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원폭피해자 2세들에게 고통을 덜어주는 의료혜택의 길이 열렸다는 것과 이들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지원으로 자존감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지난 8월 합천고려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상언 기자 | un82@buddhapia.com
2010-10-03 오후 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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