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청년회 정우식 후보는 9월 29일 조계살 설법전에서 선대본 발족 및 불청혁신 발원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조계종 포교부장 계성 스님, 조계종 종회의원 정범 스님, 청년회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우식 후보는 회장 부호로 발심과 불청혁신을 위한 다짐을 했다. 정우식 후보는 주인정신, 도전정신, 구국구세정신의 만해 스님 정신을 구현하고, 구현의 선봉자가 되기위한 불청 도우미가 될 것을 다짐하고 “불교를 통해 희망과 안심을 주는 대한민국 대표 시민사회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계성 스님은 정우식 후보의 5가지 공약 중 연꽃생협 활성화를 비롯한 회원 상부상조, 불청사업 밀어주기, 청년회 서로돕기 , 불청 후원회 결성 등의 두레 불청운동전개, 지구 지회 특성화 지원 등에 지지했다.
계성 스님은 “정우식 후보의 열정이면 뭐든 잘 할 수 있지만 현재 대불청의 상황이 어려운 점을 생각하면 안타깝다”며 “원력과 불퇴전의 용기를 가진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님은 “청년회는 한국불교의 허리가 돼 불교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