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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간 화해와 평화를 기원하는 성직자 축구대회가 9월 13일 과천관문체육공원 축구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축구대회에는 불교 조계종을 비롯해 천주교 주교회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원불교 중앙총부 등이 50여 명의 종교인이 함께 경기에 참여했다.
이날 우승은 원불교가, 준우승은 개신교 대한예수교장로회팀이 차지했으며 3등은 천주교 성직자팀이 불교는 4등을 했다.
성직자 축구대회는 2005년부터 축구라는 매개를 통해 종교간 화합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취지에서 매년 한차례 정례화 돼 이어져오고 있다.
이날 ‘4대 종단 성직자 축구대회’에는 조계종 사회부 국장 묘장 스님을 비롯해 천주교 조규만 주교(서울 교구 보좌주교), 권오성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원불교 김대선 교무(문화사회부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