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3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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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선거운동 본격 운영
청정승가실현을 위한 공정선거운동본부 사무실 현판식

10월 28일 제15대 중앙종회 선거를 앞두고 ''청정승가실현을 위한 공정선거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청정승가를 위한 대중결사, 불교환경연대를 중심으로 한 불교단체는 9월 2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에 운동분부 사무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공정선거운동본부장인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대표 퇴휴 스님, 청정승가를 위한 대중결사 진오 스님, 불교환경연대 비상대책위원장 지관 스님이 자리했다.

퇴휴 스님은 “공정선거에 대한 의지를 표현하는 상징적인 자리다. 중앙종회의 공정한 선거에 대한 바람은 3개 단체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종교 단체의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어 스님은“종단개혁이후 관행적으로 일어났던 선거풍토와 제도개선, 대의를 실현하는 중앙종회가 되기 위해서 모두의 결단과 용기, 굳은 의지가 필요할 때”라며 관심을 호소했다.


이날 운동본부는 설립취지, 운영원칙, 주요업무, 고문, 본부장, 운영위원 등을 발표했다.
고문으로는 청화 스님, 성웅 스님, 법타 스님, 도법 스님, 지현 스님, 효림 스님, 진관 스님 등 7명으로 현재 종단 중진 스님을 중심으로 위촉 중에 있다.

운영위원으로는 법경ㆍ만월ㆍ재범ㆍ만초ㆍ정휴ㆍ혜성ㆍ종호ㆍ금강ㆍ마가ㆍ법종ㆍ지운ㆍ성원ㆍ동출ㆍ선오ㆍ가섭ㆍ부경ㆍ지원ㆍ법선ㆍ지견 스님 등 19명이 위촉된 상황이다.

운동본부는 금품선거 근절 등 종단의 올바른 선거풍토 확립을 목표로 선거 부정 행위에 대한 제보 접수 및 조사, 호법부 호계원 중앙선거 관리위원회 등 종단사정 기관 및 선거 업무 기관에 고발하고 조치를 요청한다.

고발 신고 접수의 과정에서 운동본부는 실증적 사례를 중심으로 조사 및 고발 활동을 추진한다. 또 고발인의 피해 방지를 위한 단체 차원의 보호 및 당사자 확인, 조사과정 비공개, 사건 고발시 공개한다.

앞으로 운동본부는 부정선거 제보 접수 및 기초 조사 작업 및 사례분석, 호법부 및 호계원, 중앙선관위 고발 접수, 후보등록과 함께 청정서약 운동 추진, 종단 선거 문화 및 제도 개선을 위한 공개 좌담회 개최, 종단 청정 선거를 위한 홍보 광고 등을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운동본부는 9월 2일~11월 초까지 운영하며, 사무실은 서울 종로구 관훈동 177 대형빌딩 305호다. (02)732-1209 (Fax)732-2209
글=이상언 기자, 사진=박재완 기자 | un82@buddhapia.com
2010-09-02 오후 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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