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4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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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 스님, 유정길 공동대표 대원상 선정
9월 9일 오후 4시 마포 다보원 법당서 시상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과 에코붓다 유정길 공동대표가 제8회 대원상 포교대상 승가ㆍ재가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민병천)은 8월 25일 제8회 대원상 최종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일면 스님은 군포교 등 포교일선에서 열정적으로 헌신해 온 공로가 인정됐다. 스님은 일찍이 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중요하게 여기고 생명나눔실천본부를 통해 불모지였던 불교계 장기기증 등에 대한 인식 전환 및 교육 기회 확대 등 대외 확산을 도모해 왔다. 또, 군종특별교구장을 역임하면서는 장병 및 간부불자 포교 지원 및 해외 파송 장병 위문 등 군 불교의 대외적인 위상 강화와 포교의 내실을 다지는데 기여했다.

유정길 공동대표는 불교계 최초의 환경단체인 에코붓다 실무책임자로 불교 수행과 사회활동을 동시에 실천해 왔다. 유 공동대표는 에코붓다를 통해 사회적으로 반향을 일으키는 ‘음식물쓰레기 제로-빈그릇운동’을 비롯하여 환경ㆍ생태ㆍ녹색 운동을 전개하며 대안적 생활양식 확대 캠페인을 벌여왔다. 또, JTS 등을 통해 제3세계 구호 및 개발협력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특별상 단체 부문에 설법연구원(대표 동출)을, 개인 부문에 마하연실내악단 성의신 대표를 선정했다. 또, 한진출판사 한갑진 대표를 특별공로상에 추대했다.

대원상은 대한불교진흥원 설립자인 故 대원 장경호 거사의 뜻을 기려 21세기 현대사회에 적합한 불교정신과 사상의 보급과 전파를 위하여 모범적으로 정진하고 있는 불자 및 단체를 선정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대상은 각 1000만 원, 특별상은 각 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9월 9일 오후 4시 다보빌딩 3층 다보원 법당에서 봉행한다.

한편, 대원상은 2010년부터 부문Ⅰ(포교대상)과 부문Ⅱ(콘텐츠대상)로 구분해 시행하며, 제8회 대원상 부문Ⅱ(콘텐츠대상)은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접수 마감한다.
조동섭 기자 | cetana@gmail.com
2010-08-26 오후 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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