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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신도회 한기총 망언 규탄
제1차 신도총회 개최…종교편향 행위 상시 신고받기로
개신교계의 불교 폄훼 근절을 위해 조계사 신도회가 발 벗고 나섰다.

조계사신도회(회장 이연숙)는 8월 1일 제1차 신도총회를 열고 개신교에의 불교 폄훼 행위에 강력히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계사 신도들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7월 중순 각종 일간지에 게재한 ‘종교계는 국민혈세로 종단 운영을 중단하라’는 광고를 불교 폄훼 행위로 규정하고 불교 폄훼 및 종교간 갈등 조장 행위 중단과 전통문화에 대한 정당한 예산집행 축소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주지 토진 스님은 “타종교에 대한 배려 없이 악의적인 비방을 앞세우는 개신교의 작태를 더 이상은 좌시할 수 없다”며 “불교계의 자성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종교 갈등 조장을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계사신도회는 결의 촉구에 이어 종교편향 행동지침을 공포하고 주위에서 일어나는 종교편향 행위를 조계사 신행상담실을 통해 접수 받아 종단차원의 대응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일간지에 소액 광고를 통해 개신교 불교폄훼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조동섭 기자 | cetana@gmail.com
2010-08-07 오후 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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