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참사람봉사단과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 나눔문화 활성화와 장애인인식 개선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동국대 참사람봉사단(단장 이준서)과 사회복지법인 승가원(법인사무국장 동옥)은 7월 29일 서울 안암동 승가원 강당에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으로 동국대와 승가원은 참사람봉사단 중심의 정기 자원봉사를 통한 나눔문화 활성화와 장애인식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행사에서 승가원 법인사무국장 동옥 스님과 동국대 참사람봉사단 이준서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종립대인 동국대와 승가원의 교류가 더욱 더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동국대는 이날 협약에 앞서 5월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재학생, 교직원, 교직원 가족 등 대학 구성원이 승가원 산하 기관에서 장애인 정서지원을 위한 활동 및 환경정리 등 자원봉사활동을 해왔다.

승가원도 지난 5월 동국대 축제기간에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 복지를 위한 기금모금 및 인식개선 활동을 펼쳐왔다. 또, 여름학기 중 동국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회봉사 교과목을 강의해 동국대 학생들에게 나눔을 통한 자비실천의 가르침을 전파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