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묵 스님

초기불전연구원 지도법사인 각묵 스님과 선서화 작가 성륜 스님이 2010년 제19회 행원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행원문화재단(이사장 주영운)은 7월 22일 행원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역경분야에 각묵 스님, 예술분야에 성륜 스님을 각각 선정했다.

역경부문 수상자 각묵 스님은 인도 뿌나대학 산스크리트어과 석ㆍ박사를 수료하고 초기불전연구원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스님은 초기불전을 한글로 옮기는 번역불사를 20여연 간 진행해 불교교리의 대중화에 일익을 담당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성륜 스님

예술부문 수상자 성륜 스님은 불교회화를 현대회화와 모던 아트로 접목한 작품으로 불교철학과 선사상을 파리 뉴욕 등 해외에서 펼친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9월 14일 서울 역삼동 대려도에서 열릴 예정이다. (02)586-6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