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박물관(관장 신영수)은 7월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서울 종로 ‘갤러리 떼’에서 특별기획전 ‘동북아의 심연, 홍산문화’를 통해 ‘홍산문화’(紅山文化)의 여러 유물들을 국내 최초로 전시한다.
‘홍산문화’는 목축문화에서 농경문화로 넘어가는 동북아 신석기시대 문화로 이번 전시에서는 토기를 중심으로 석제 칼, 악기 등 생활도구 총 300여 점이 선보인다.
한편, 홍산문화는 기원전 약 3500년 전 신석기 후기시대를 대표하며 주로 중국 요녕성 서부 일대에 분포돼있다. 1935년 내몽고 적봉시 홍산에서 처음으로 관련 유물이 발견돼 홍산 문화로 이름 붙여졌다. (02)733-2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