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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축위원회(위원장 자승)는 7월 1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2010연등축제 시상식’을 봉행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한마음선원 법형제회(주지 혜원)를 비롯한 6개 단체에 정진상을, 영화사 연희단 외 8개 단체에 보현상, 몽골 아마르암갈당 포교당 외 5개 단체에 원력상이 시상됐다. 또한 비로자나국제선원 자우 스님, 한마음선원 청년회 기획팀장 이준문씨 외 13명에 대한 표창패를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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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축위원회 종무국장 종민 스님은 “이번 연등축제는 천안함사건 등으로 인해 다소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하지만 올해는 한국방문의 해로서 외국인의 참여도가 어느 때보다 높았다”며 “내·외국인이 모두 하나가 되는 문화나눔의 장으로 잘 회향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총무원장 영담 스님은 “연등축제 행사를 보고 한국불교의 미래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했다”며 “내년에는 더욱 좋은 연등회로 거듭 났으면 좋겠다. 연등축제가 잘 회향할 수 있도록 애써준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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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봉축위원회는 매년 축제에 참여하는 많은 단체들이 함께 축하 받는 자리를 만들고자 열심히 노력한 신행조직을 격려하는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