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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우리 라오스 학교건립 협약체결
자비나눔 실천도량 나누우리가 라오스에 학교 건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구호활동을 시작한다.

나누우리(이사장 월운)는 6월 30일~7월 6일 라오스를 방문해 라오스 문교부와 학교건립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나누우리는 라오스 문교부의 행정 지원 속에 라오스에 초등학교 건립을 할 수 있게 됐다.

나누우리는 10월 라오스 문교부와 학교 건립 예정지를 확정하고, 2010년 나누우리 창립 1주년에 즈음해 준공식을 봉행한다. 학교 건립 후에는 나누우리 봉사단이 매년 학교를 방문해 건물 보수 및 학업ㆍ의료 지원 등을 펼칠 예정이다.

협약 체결에 앞서 나누우리 대표단은 비엔티엔 왓코아루앙사원의 승가대학을 방문해 학용품을 전달했다. 또, 고산족마을인 반 후아이히아 마을의 후아이 초등학교와 반라파이 마을의 홍이안 라파이 초등학교를 찾아 구호물품과 학용품을 전달했다.

한편, 대표단은 라오스 불교의 상징적인 인물인 마하짓 상하라 종정스님의 열반 소식에 비엔티엔의 탓루앙 사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장엄염불과 축원을 올렸다. 후원문의 (02)734-7756
조동섭 기자 | cetana@gmail.com
2010-07-08 오후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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