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불암 등 해인사 현안을 조사ㆍ정리한 보고서가 발간된다.
조계종 중앙종회 총무분과 해인사현안문제파악을위한소위원회(위원장 진화, 이하 해인사특위)는 7월 5일 열린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소위원회 활동을 마감했다.
해인사특위는 6월 6월 9~10일 합천 해인사를 방문해 고불암 경매건 등 종단 안팎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해인사특위 위원 보인 스님은 “보고서에는 현안 내용을 비롯해 해인사특위 위원의 의견이 담긴 권고 사항이 포함된다. 총무분과위원회에서 최종 협의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계종 중앙종회 사무처는 “보고서 내용이 초안 단계라 문맥의 전달 등에 오해의 소지가 있어 해인사 특위의 권고사항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