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은 7월 6일 서울 조계사에 마련된 문수 스님 분향소를 참배하고 추모기도를 봉행했다.

이날 추모기도에는 포교원장 혜총 스님, 포교부장 계성 스님, 포교연구실장 정호 스님과 포교원 종무원, 중앙신도회, 포교사단, 국제포교사회,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 불교여성개발원, 불교상담개발원 등 포교원 산하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문수 스님의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혜총 스님은 추모사에서 “문수 스님의 소신공양의 참된 의미는 자신의 삶을 모든 존재에게 회향해 향기로움을 전한 데 있다. 스님의 소신공양은 생사가 둘 아님을 보여준 진정한 무소유행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