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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어려운 이를 돕기 위한 ‘나눔과 공생전’이 6월 25일부터 7월 19일까지 비영리문화전시관 ‘스페이스 선+’과 수원 수원사갤러리에서 열린다.
24명의 불교계 신진작가들이 첫 선을 뵐 이번 전시회에는 ‘선풍기(禪風氣)전’이라는 부제 하에 부채와 불교를 접합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수익금의 30%는 불교계 국제구호단체인 로터스월드에 기부된다. 스페이스 선과 로터스월드는 기금 마련을 위한 전시를 정기적으로 치를 계획이다.
스페이스 선 측은 “부채는 한줄기 바람으로 전해지는 작은 배려와 자비, 그리고 휴식의 의미를 지닌다”며 “불교에서 말하는 ‘자비’가 어렵게 베풀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이 전시를 통해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02)732-0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