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이사장 자승ㆍ조계종 총무원장)을 통해 모금된 조계종 아이티 지진피해돕기 기금 집행 내역이 공개됐다.
조계종은 6월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아이티 지진피해 돕기 모금액 10억8834만1793원 중 아이티 현지 의료봉사에 7250만원, 유네스코 복구지원금으로 1만 달러, 중국 칭하이성 지진 구호금으로 5만 달러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조계종 관계자는 “아이티 모금액 중 남은 금액은 아이티에 교육시설 등을 설립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