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쟁위원회를 통해 종도와 사회에 보탬 되는 성과를 이루겠다.”
조계종 제1기 화쟁위원회 부위원장 원택 스님(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은 6월 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화쟁사상을 통한 대중공의의 실현을 강조했다.
스님은 “불교계 수종단인 조계종단이 그동안 사회적 책임에 소홀했다는 비판이 많았다”면서 “자승 총무원장스님이 화쟁위원회를 구성해 불교적 가치를 통한 사회갈등 해소 의지를 밝힌만큼 화쟁위원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택 스님은 “위원장 도법 스님이 4년간 탁발순례를 펼치며 사회 각계각층서 소통해왔던 역량을 살려 종단과 사회에 보탬이 되는 위원회 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