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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등 7대 종교 환경지침 책으로 출간
종교단체환경정책실천協 ‘환경, 더불어살기 II’ 출간
불교 가톨릭 개신교 원불교 등 7대 종교의 환경실천을 담은 <환경, 더불어살기 II>가 출간됐다.

종교단체 환경정책실천협의회(회장 정연택)는 5월 3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환경, 더불어살기 II>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불교의 생태적 지혜와 환경’을 주제로 편찬된 불교 환경지침서에는 김재일 사찰생태연구소 대표의 ‘생태적 인식과 환경실천’과 유정길 에코붓다 대표의 ‘불교의 생명살림과 생태적 삶의 실천’ 등이 수록돼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책에서 “7대종교와 환경부가 각 종교의 사상을 기반으로 종교단체 환경지침서를 공동 발간한 것은 참으로 뜻 깊은 일이다. 물질중심과 이기주의가 팽배한 각박한 세태 속에서 정부와 종교계의 자연사랑을 통한 조화로운 삶의 추구는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축사했다.

정연택 환경정책실천협의회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환경, 더불어살기 II>는 각 종교인의 구체적인 생활 속 환경실천 운동을 중심으로 각 종단 환경운동가의 글로 구성했다”면서 “이 책을 통해 각 종단 환경실천운동이 더욱 구체적으로 활성화되고 종교인들이 녹색한국을 이룩하는데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 사회국장 묘장 스님과 이만의 환경부장관, 오영숙 천주교주교회의 환경소위원회 위원, 정회성 한국환경정책학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동섭 기자 | cetana@gmail.com
2010-05-31 오후 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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