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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스님 “4대강 반대” 소신
31일 오후 2시경 낙동강변서…법구는 군위 삼성병원 안치
조계종 비구스님이 정부의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유서를 남기고 소신(燒身)했다.

조계종 총무원은 “월정사에서 출가해 군위 지보사에 주석하던 문수 스님이 5월 31일 오후 2시경 경북 군위군 사직리 하천제방에서 소신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스님의 법구는 현재 군위 삼성병원에 안치돼 있고, 군위 지보사 스님들과 경찰이 경위를 파악 중이다.

문수 스님은 1986년 월정사에서 시현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동년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90년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1998년 중앙승가대 학생회장을 지낸 스님은 이후 통도사 두방사 해인사 묘관음사 선원에서 수선 안거했다. 2006~2009년 경북 청도 대산사 주지를 역임했다.
조동섭 기자 | cetana@gmail.com
2010-05-31 오후 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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