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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3인의 거인이 바라본 이웃종교
한국기독자교수協, 6월 3일 오후4시 연세대서 학술대회
법정 스님과 김수환 추기경, 강원용 목사의 시각으로 이웃종교를 조명하는 학술행사가 열린다.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회장 이정배)는 6월 3일 오후 4시 연세대 백양관 강당에서 ‘세 명의 거인들이 바라본 이웃종교의 같음과 다름’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현장 스님(티베트박물관장)이 ‘법정 스님이 바라본 이웃종교의 같음과 다름’을 발표하는 것을 비롯해 변진홍 교수(한국종교인평화회의)과 박종화 목사(경동교회)가 각각 김수환 추기경과 강원용 목사가 바라본 이웃종교의 같음과 다름을 발표한다.

김상근 연세대 교수는 “종교인으로서 자기 종교의 테두리를 넘어 우리사회의 정신을 이끌어 갔던 세 명의 거장들은 신앙 대상과 믿음의 형태는 다르지만 서로의 종교가 가르치는 도달점은 맞닿아 있다고 보았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그 소통의 한 장으로서, 현실 종교의 가로 막힌 담을 넘어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이웃 종교를 바라보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조동섭 기자 | cetana@gmail.com
2010-05-19 오후 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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