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진행한 <부처님의 생애>(조계종출판사 刊) 독후감 대회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대상은 이지안씨(대구광역시 수성구), 최우수상은 이현수씨(경기 수원시)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우수상은 김창모(충남 계룡시), 김지훈(경기 성남시), 구희철(서울 강북구), 신지원(서울 동대부여고), 박나경(서울 한양사대부고)씨 등에게 돌아갔으며, 손태호(경기 고양) 씨 등 10명이 가작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장 계성 스님(조계종 포교부장)은 “수작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가 매우 힘들었다”면서 “자신만의 고유한 표현과 현실에서의 응용부분에 많은 비중을 두고서 심사했다”고 발표했다.
조계종 포교원이 주최하고 조계종출판사가 주관한 이번 독후감대회에는 3월부터 5월 2일까지 한 달 여간 전국에서 1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1차 심사는 5월 3~10일, 2차 및 최종 심사는 5월 11일 실시됐으며, 시상식은 5월 18일 오전 11시 조계종포교원장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대상 수상자는 인도 불교성지순례(10박11일) 상품권을, 최우수상은 중국 불교성지순례(4박5일)상품권을 받는다. 또한 우수상은 20만원 상당의 템플스테이 상품권을, 가작 수상자는 10만원 상당의 조계종출판사 도서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