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불자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자승ㆍ총무원장)은 5월 1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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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한주호 불자는 천안함 침몰 사건 발생시 실종자 구조에 앞장서는 등 불교의 보살행을 실천하던 중 순직해 불교의 보살도정신을 국민들의 가슴 속 깊이 아로 새기는 계기가 돼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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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숙 불자는 방송과 연극무대에서 불법홍포에 앞장섰고, 여성불자 108인으로 선정되는 등 오랫동안 불자연예인으로서 깊은 신행활동과 후배 방송인들에게 귀감이 높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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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석 불자는 2007년에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중앙회장을 역임하면서 대학생들의 사회적 불교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 등 청년 불교인 리더로서 청년층 불교 사회 활동에 기여한 바가 커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21일 오전 10시 조계사에서 봉행되는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