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4 (음)
> 종합
“맑고 향기로운 세상 만들자”
천주교 정진석 추기경 봉축메시지
천주교 정진석 추기경은 5월 11일 봉축메시지를 발표했다.

정 추기경은 봉축메시지에서 “불교 최대 축제일인 석탄일을 봉축하며 부처님 생애와 설파하신 말씀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정진석 추기경은 “우리 사회의 수많은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종교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종교인들이 먼저 자비와 사랑을 실천한다면 우리 사회는 맑고 향기로운 세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정진석 추기경의 봉축 메시지 전문.

친애하는 불자 여러분!

불기 255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신 모든 불자 여러분께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불교 최대의 축제일인 석탄일을 봉축하며 부처님의 생애와 설파하신 말씀을 다시금 되새기길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수많은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우리 종교인들의 역할이 참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종교인들이 먼저 자비와 사랑의 정신을 실천하며 이념과 사상, 종교적 신념을 넘어선 대화합의 길을 걸어간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것입니다.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표어처럼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세상''을 위해 종교인들이 함께 노력한다면 우리 사회는 좀 더 맑고 향기로운 세상이 되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번 천주교 서울대교구 모든 신자들을 대신해 불자 여러분께 부처님오신날의 기쁨을 전합니다.

불기 2554년 부처님오신날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 추기경 정진석
조동섭 기자 | cetana@gmail.com
2010-05-11 오후 11:52:00
 
한마디
wonmuck0482 추기경 성하 , 말씀대로 지금 우리사회는 참으로 어려운 시국입니다. 사회 구석 구석 각계 각층 곳곳에서 온갖비리 부정부패가로 썩은 쿠린내가 진동하고있습니다. 사람들은 서로를 흘겨보며 서로 헐뜯기만 합니다. 한탕대박주의'가 사람의 양심을 죽여버렸습니다. [종교, 교육, 정치 ....경제..등]도 먼저 '탄탄한 기초공사'위에 건립되어야 할 것임은 당연한 일이겠습니다. 그 '기초공사'가 무엇이겠습니까? 거리에서 북을 치며 캠페인' 중에,/어떤 기독교청년이 말했습니다./[스님~ 모든 종교도 먼저 '양심공사'가 구축되어진 위에서 출발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스님~ 양심은 '종교적 차별심'이 없이 우리모두가 깨어나야 할 일입니다. 누구라도 눈맑은 사람이라면 시급히 거리에 나서서 사람들의 양심을 잠깨어나게 선도해 주셔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스님]하고 꾸벅 절하고 갔습니다. 수녀님 한분도 저에게 허리굽혀 보이고 [정말 수고 하십니다]라고 했습니다. 추기경 성하님! [양심은 불성이며, 천주의 성품이십니다. 나무 관세음 보살 ~
(2010-05-12 오후 1: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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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파수꾼 [맑고 향기로운 세상]은 무엇이 어떠한 세상일까요? [양심사회 가꾸기 = 참 시민 운동]으로 그런 세상 만들어 지겠지요? 호국불교가 [애국지성 발휘]하여 앞장 섰습니다 -남의 탓 할것없이 내양심 옳게 챙겨, 서로믿고 서로돕는 양심사회 가꿉시다!-는 '참 시민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부디 [천주교]에서도 이[양심사회 가꾸기 참 시민 운동]에 동참하시기를 간절히 바람니다. 나무 관세음 보살~
(2010-05-12 오전 5: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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