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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해외 최고석학 초빙 서머스쿨 연다
7월 한달 간 ‘동국 국제 서머스쿨’ 개최
동국대(총장 오영교)가 7월 1~30일 제4회 ‘동국대 국제 서머스쿨(Dongguk International Summer School)’을 개최한다.

국내외 대학생을 대상의 서머스쿨에서는 동국대의 강점 분야인 불교ㆍ아시아학, 영화영상학 중심의 강의가 진행된다. 해외대학 참가자들을 위한 템플스테이ㆍ경주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번 서머스쿨에는 남방불교의 세계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태국 Ecole francaise d’Extreme-Orient의 피터 스킬링(Peter Skilling) 교수, 美 UCLA 로버트 버스웰(Robert Buswell) 교수, 네바다 대학 우슨 림(Woosoon Yim) 교수, 미네소타대학 프라빈 아가왈(Praveen Aggarwal) 교수 등 해외 석학들이 초빙됐다.

배창호 감독, 이병욱 前 환경부 차관 등 국내 유명인사들도 강단에 선다.

동국대 관계자는 “동국대가 강점을 갖는 분야의 강좌를 중심으로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점이 해외대학에서 높이 평가받아 자매대학 등 해외 대학의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서머스쿨 강의의 질적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머스쿨에는 동국대의 자매대학인 영국 Keele 대학 미디어 전공 재학생과 영국 Bath spa대학 종교학과 학생, 독일 Hamburg 대학, 인도 Hindustan 대학, 미국 Illinois 대학, 프랑스 INSEEC 경영대학 등도 그룹 혹은 개별로 참가해 왔다.

조동섭 기자 | cetana@gmail.com
2010-05-11 오후 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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