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이하 종지협) 제9대 공동대표 의장으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가 추대됐다.
종지협은 5월 3일 성북구 삼청각에서 제1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광선 목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제7대 의장은 조계종 前총무원장 지관 스님, 제8대 의장은 엄신형 前 한기총 대표회장이었다.
이날 총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 이광선 대표회장, 원불교 김주원 교정원장, 최근덕 성균관장, 천도교 임운길 교령,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양원 회장 등 불교, 가톨릭, 기독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 등 7대 종교의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 의장의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