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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에 부처님 소리 담은 20년 회향
BBS 불교방송, 개국 20주년 리셉션 개최
총무원장 자승 스님ㆍ 정운찬 국무총리ㆍ김형오 국회의장 등 종교ㆍ정관계 인사들이 떡 커팅식을 하고 있다.


BBS 불교방송이 개국 20주년을 맞아 4월 3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기념 리셉션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총무원장 자승 스님, 정운찬 국무총리, 김형오 국회의장 등 500여 명의 종교ㆍ정관계 인사가 참석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축하영상 메시지를 보내 불교 방송 개국 20주년을 축하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영상을 통해 “갈등이 있는 곳에 평화를 가져오신 부처님의 지혜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대한민국이 성숙한 세계국가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불교방송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자승 스님은 “불교계 유일의 지상파 방송인 불교방송은 TV와 라디오, 신문을 아우르는 종합 미디어 매체로 성년을 맞았다”며 “조계종도 불교방송과 함께 온 누리에 부처님의 법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치사했다.

이사장 영담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방송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불교방송의 주변환경과 내부여건이 아직 미흡한 점이 적지 않지만 불교방송의 미래는 희망이 있다고 확신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불교방송을 설립했던 초발심이 회복돼야 한다. 불교방송의 이사장으로서 초발심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교방송은 부처님 법음을 전파해 중생의 보살화, 사회의 정토화를 추구하고자 1990년 5월 1일 개국했다.

불교방송은 서울 부산 광주 대구 청주 춘천 울산 등 지역 방송국과, 포항과 안동, 창원에 중계소를 세워 전국의 63.7%가 청취권이다.
이나은 기자 | bohyung@buddhapia.com
2010-04-30 오후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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