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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영웅들 원하는 곳 태어나길”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평택 합동분향소 방문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중앙종무기관 교역직 스님들이 천안함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평택 제2함대 사령부를 찾아 조문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포교원장 혜총 스님, 군종특별교구장 자광 스님 등 30여 중앙종무기관 교역직 스님은 4월 27일 평택 제2함대 사령부 분향소를 찾았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 등 교역직 스님들은 영단에 헌화ㆍ헌향 후 <반야심경> 독송을 통해 희생자 46명의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이어 자승 스님은 희생자 가족대표들의 손을 일일이 잡고 “용기를 잃지 마시라”고 위로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희생자 가족들에게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지만 힘내시라. 불교계는 천안함 희생자를 마음 깊이 새기겠다. 영웅들이 원하는 곳에 태어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자승 스님은 조문 후 해군인사참모부장 정호섭 소장에게 천안함 희생자 위로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조계종 총무원은 천안함 희생자들의 49재 봉행 등 천안함 희생자 추모를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같은 날,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 등 20여 명은 서울광장에 마련된 천안함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했다. 진각종은 전국 심인당에서 매주 일요일마다 호국영령들의 왕생성불과 국가의 안정을 서원하는 추념불사를 봉행해 왔다.
글=조동섭 기자 사진=박재완 기자 | cetana@gmail.com
2010-04-27 오후 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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